법무법인 바른이 3일 변호사 공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호사공익대상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주는 상이다.

그래픽=이은현

협회는 이날 제12회 변호사 공익대상 단체 부문 수상자로 법무법인 바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제88회 변호사연수회가 열리는 아난티 힐튼 부산호텔에서 개최된다.


바른은 공익 추구 정신을 핵심 조직 문화로 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 변론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17년 공익사단법인 정을 설립해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지원 사업 ▲여성·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및 법제도 개선사업 ▲공익 입법을 위한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및 남북교류법 관련 입법 활동 ▲이주외국인·난민 법률지원 활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지원과 법률 구조 활동 등을 지속해서 수행함으로써 로펌의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협은 “앞으로도 변호사의 공익문화 실천을 적극 권장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봉사와 상생 정신으로 한 단계 성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