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는 ‘은퇴스쿨’이 공개된다. 퇴사나 퇴직 등으로 소득이 끊겼을 때 국민연금을 계속 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인 시청자들을 위한 영상이다. 정원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세무사가 출연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소득 공백기에 정부 지원을 받아 국민연금을 25%만 낼 수 있는 제도, 군 복무 시절 못 낸 국민연금을 추후에 납부해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제도 등 꿀팁도 소개한다.
목요일인 17일에는 부동산 스타들의 명강인 ‘부스타’가 업로드된다.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에 기반한 땅 투자 전략을 다뤘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용인 일대 부동산이 들썩이는 가운데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평택의 위기가 추후 용인에서 반복될 가능성은 없는지, 그런데도 평택이 토지 투자처로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이 담겼다. 18년 경력의 토지 전문 공인중개사이자, 용인·평택에서 가까운 안성에서 부동산 공인 중개 사무소를 운영 중인 이일구 대표가 출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책 ‘K반도체 벨트 토지를 사라’를 쓰기도 했다.
18일 금요일에는 재테크 기초 지식을 숟가락으로 떠먹여주듯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재테크 숟가락’ 신규 영상이 공개된다. 오락가락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투자의 갈피를 잡기 어려운 요즘, 그래도 중장기적으로 유망할 ETF(상장지수펀드)는 무엇인지 소개하는 두 번째 영상이다. 산업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신한은행 등 국내 여러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채권 업무를 담당해 온 신년기 작가가 출연했다. 그는 최근 책 ‘트럼프 2.0 시대 미국 ETF에 투자하라’를 출간했다. 신 작가는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어려울 때일수록 좋은 ETF를 저가에 매수할 기회라 생각하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