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복합상업시설과 분양형 상업시설 리테일 전문가인 지선명 상무를 영입해 ‘기획 및 임대 케어(Planning & Leasing)’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A&T(Advisory & Transaction) 리테일 부서에 합류한 지선명 상무는 국내 최초로 분양형 상업시설에 대한 임대 활성화와 자산관리 서비스인 ‘임대 케어’를 도입한 20년 경력의 리테일 전문가다. 지 상무는 복합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분양형 상업시설 임대 및 자산 관리, MD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CBRE코리아 측은 이번 영입으로 리테일 임대차 자문, 국내 브랜드 해외 진출 및 해외 브랜드 국내 진출을 돕는 크로스 보더 자문, 가두 상권 및 오피스 아케이드 자문, 메디컬 특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에 더해 대형 복합·분양형 상업시설의 기획, 개발, 운영, 관리, 매각까지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설된 ‘기획 및 임대 케어(Planning & Leasing)’팀은 상업시설의 입지 및 수요 분석, 컨셉 도출, 상품화 기획부터 임대형 상업시설 자문, 분양형 상업시설 임대 케어 등 복합·분양형 상업시설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팀은 지선명 상무가 팀장을 맡아 프로젝트 초기 기획부터 테넌트 유치, 임대 케어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탑 서비스로 리테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지선명 CBRE코리아 상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CBRE코리아의 경쟁력에 더해 리테일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초기 기획부터 임대 케어, 자산 매각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의 자산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미분양 상업시설 특화 케어 서비스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