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증권금융 본사. /한국증권금융 제공

한국증권금융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총자산이 98조2867억원, 당기순이익이 3695억원이라고 전날 주총에서 보고했다. 현금배당률은 19%로 의결됐다. 배당 성향으로는 35% 수준이다.

아울러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 비전을 ‘대내외 혁신을 통한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로 제시했다. 한국증권금용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유동성 공급 기능 강화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증권금융 본연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