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준법 문화 확산에 기여한 법인과 개인을 선정하고자 ’2024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는 회원사의 ▲준법 감시체계 ▲거래소 규정 준수 ▲불공정거래 예방 등 내부통제 활동을 평가해 최우수 법인으로 삼성증권(016360)을 선정했다. IBK투자증권은 모범사례상을 받았다.
개인상은 준법감시인 12인이 수상했다. 이들은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등 공정거래질서 유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근익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자본시장의 공정과 신뢰 구축에 있어 준법 감시조직의 역할이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며 “거래소 역시 회원사와 함께 투자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