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5일 코윈테크(282880)에 대해 올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자동화 및 활성화 장비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2만2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코윈테크의 종가는 1만4130원이다.

코윈테크 로고. /코윈테크 제공

지난해 4분기 코윈테크는 이차전지 전방시장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실적 부진과 함께 일시적인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전년 대비 62.3% 감소한 매출액 338억원,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액 244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3%, 84.2%씩 감소한 수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 폭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해외 프로젝트 일부에서 일시적인 비용이 증가했고, 배터리 소재 사업 부문 양극재 개발 및 상용화 전단계에서 연구개발(R&D)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높은 수주 잔고와 신규 수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유진투자증권은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3000억원대 후반까지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윈테크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자동화 및 활성화 장비 수주, 국내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라인, 원통형 46파이 전체 공정 등의 차세대 배터리 초기 라인을 선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