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석기 대표의 세 번째 연임을 의결했다.
이 대표는 박봉권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계속 이끌 예정이다.
교보증권 각자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박 대표는 지난해 3월 주총에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모회사인 교보생명의 부사장을 지내고, 2021년 교보증권에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경영지원총괄 및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금융상품의 판매 및 운용) 부문을 총괄한다. 박 대표는 투자은행(IB) 부문과 자산관리(WM)사업 부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