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제16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2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24 하나 되는 금융투자인, 자본시장 밸류업’을 주제로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7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엔 주 행사인 마라톤(5·10km)과 함께 회원사별 기업 대항전과 에어바운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가족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으로 1억8300만원이 모였는데, 한국거래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와 부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이를 기부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대내외 경쟁환경 속에서 금융투자인의 지혜와 열정을 모으자”며 “한국거래소도 자본시장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