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황준호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규 대표로 내정했던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잔류를 선택하면서 황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을 계속 이끌게 됐다.
이날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선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50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이사회가 상정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서규영 금융채권조정자위원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서 감사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