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있는 BNK디지털타워(옛 플래티넘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리츠운용이 선정됐다.

BNK디지털타워. /젠스타메이트 제공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K자산운용은 BNK디지털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신한리츠운용을 선정했다. 이 빌딩은 신한리츠운용의 상장리츠인 신한알파리츠가 담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입찰에는 신한리츠운용을 비롯해 코람코자산운용, 교보AIM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신한리츠운용은 3.3㎡당 약 40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98에 있는 BNK디지털타워는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7182㎡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가깝다.

BNK금융그룹 계열사들은 2020년 ‘BNK강남코어오피스일반사모부동산신탁’을 통해 약 3500억원에 이 빌딩을 인수했다. BNK금융은 여의도 BNK금융타워, 시청역 금세기빌딩과 함께 이 빌딩을 주요 서울 거점으로 사용해 왔다. BNK금융은 오는 12월 펀드 만기를 앞두고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