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쉽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투자 정보 영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투자 관련 리서치 리포트를 길지 않은 ‘숏폼’으로 만들어 복잡한 기업 분석 내용을 1분 만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이번에 시작한 투자 정보 영상 ‘투자네컷’은 4컷 만화 형식을 활용했다. 캐릭터 ‘서치’와 ‘앤츠’가 각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와 실적 변동 이슈를 짚어준다. 금융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1일 공개한 영상에서는 방산·비철금속 전문 기업인 풍산을 첫 번째 사례로 다뤘다. 풍산의 주요 사업과 지난 실적, 앞으로 기업 행보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낸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23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공개된 콘텐츠에서는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소개하고, 최근 네이버가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배경을 다뤘다.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은 ‘투자네컷’ 외에도 라이벌 제품 기업의 실적을 비교·분석하는 숏폼 콘텐츠 ‘템톡’, 경제 이슈와 투자 트렌드를 알기 쉽게 정리한 ‘돈파민’ 등을 통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라이브 콘텐츠인 ‘주간 투자 전략’, ‘글로벌 마켓토크’, ‘ETF 찍먹’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