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의료기기 제조 및 연구개발(R&D) 기업 메타약품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타약품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 이젠임플란트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메타약품은 이젠임플란트 인수를 통해 리프팅 시술용 시술용 폴리다이옥사논(Polydioxanone) 흡수성 봉합사(리프팅 실) ‘미니팅’, 모발이식장치(식모기)에서 치과용 임플란트까지 의료기기 자체 연구개발 및 제조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이젠임플란트는 2016년 설립된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펼치며 현재 러시아와 베트남, 인도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9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고 있다. 이젠임플란트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통합규격(CE) 인증, 6건의 특허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수진 메타약품 대표는 “메타약품의 이젠임플란트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 및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임플란트 제조 기업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메타약품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25억원, 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8%, 152%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