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 전경.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연금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컨설팅 공간인 ‘연금 프리미어 라운지’를 서울·경기 지역의 11개 점포에 신규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금 프리미어 라운지는 은퇴 준비와 자산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연금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의 퇴직연금(DC·IRP), 연금저축의 세무·절세 전략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자사의 VIP연금보고서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별 연금 포트폴리오 진단, 최적 연금 설계 전략도 제안한다고 전했다. 향후에는 기업고객 대상 연금 세미나를 통해 임직원의 연금 관리와 퇴직연금 운용 효율성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연금 특화 PB인 ‘연금스타’와 ‘연금스타터’ 47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연금스타는 고액자산가·VIP를 대상으로 심층적인 연금컨설팅을 제공하는 PB다. 연금스타터는 연금 시장의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 프리미어 라운지 개설과 함께 연금 특화 PB를 육성해 더욱 정교하고 차별화된 연금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금 사업을 강화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