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제공

CJ(001040) 주가가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이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오전 9시 27분 11만68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4.1%(4600원) 올랐다. 장 초반 11만77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CJ 주가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20.5% 올랐다. CJ 올리브영, CJ 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가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주가”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추정 5조5000억원)가 CJ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해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