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향후 펀더멘탈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8000원을 상향했다.
2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체질개선 노력과 신사업부 성장이 맞물리면서 1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런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향후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사업 안착화, 충북음성공장 가동률 확대, 베이커리 사업부 온라인 판매 성장전략이 전체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상향도 고려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브랜드버거 매장은 올해 약 170개, 오는 2024년에는 1000개까지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할 경우, 노브랜드 관리매출은 약 6000억원, 영업이익은 400~5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