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한 집에서 노동자가 마당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는 올해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2.8%(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1분기(1.4%)에 비하면 성장률이 1.4%포인트 더 올랐다.

AFP는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높은 금리 환경 속에서 소비 지출 증가와 재고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정책 입안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신호를 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