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덴티움이 장 초반 강세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가 덴티움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9분 덴티움은 전일 대비 16.6%(1만1800원) 상승한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덴티움의 지분을 7.17%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에서 7만1000원에 장을 마친 덴티움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7만4600원까지 약 5% 상승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한 상황인 만큼 향후 행동주의 펀드의 개입이 주가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도 “근본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전략이 제시될 때까지는 주가 변동성의 심화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얼라인이 게시한 덴티움 지분 보유 목적은 ‘일반 투자’다. ‘단순 투자’가 의결권, 신주인수권, 이익배당청구권 등 법률에 따라 보장되는 기본 권리만 행사하는 투자 형태지만 ‘일반 투자’는 경영권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더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