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225570)가 30일 개장 직후 18% 넘게 하락했다. 지난달 초 공개한 콘솔·PC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업데이트가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오전 9시 25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날 대비 16.49% 내린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만9850원까지 떨어졌다.
넥슨게임즈 주가는 8월 7일 2만9350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찍은 후 전날까지 17%가량 떨어진 상태다.
넥슨게임즈가 7월 초 출시한 루터 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날 시즌 1 ‘침공’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0월에 시즌 1의 두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반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26만5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했으나, 이후 동시접속자 수는 5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