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336370) 보통주와 우선주가 모두 22일 장 초반 강세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 CI./솔루스첨단소재 제공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18.26%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됐다. 우선주인 솔루스첨단소재1우(33637K)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도 각각 23.77%, 15.91% 올랐다.

앞서 21일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우선주, 2우선주에 소유 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로 발행되는 신규 주식 수는 4544만8642주, 총발행 주식 수는 9090만4406주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3년 1월 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무상증자 목적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