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208370) 주가가 21일 오전 23% 넘게 오르고 있다. 전날 이 회사가 의료 인공지능(AI)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미국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바스헬스케어 로고. /셀바스헬스케어 제공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셀바스헬스케어 주가는 전일보다 2330원(23.54%) 오른 1만2230원에 거래 중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지난 20일 미국 AI 심장 진단 영상 기업인 울트라사이트와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가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는 올해 4분기 국내에 설립된다. 신규 JV는 AI 심장 초음파의 사업화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신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1999년에 설립된 셀바스헬스케어는 체성분분석기, 전자동혈압계 등 의료진단기기와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