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재상장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 가까이 오르며 급등하고 있다.

스웨덴 전기바이크 케이트(CAKE). /코오롱모빌리티 제공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시가 대비 1085원(28.93%) 오른 4835원에 거래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자동차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돼 신설된 법인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수입차 유통판매 중심 사업구조를 개편·확장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전기차(EV) 영역에서 신규 브랜드 확보·멀티브랜드 구축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중고차 사업 등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