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화학소재기업 금양(001570)이 부산 기장군에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금양 공장 내부/금양 제공

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금양은 전일 대비 1100원(4.69%)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됐다.

앞서 부산시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금양과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80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류광지 금양대표가 참석한다.

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둔 금양은 부산 기장군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의 18만제곱미터(㎡) 크기 부지에 2026년까지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