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중인 박셀바이오 연구진 ./박셀바이오 제공

박셀바이오가 장 초반 오름세다.

20일 오전 9시 19분 박셀바이오(323990)는 전거래일 대비 2300원(3.95%) 오른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최근 박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진행성 간암 세포치료제 임상 연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박셀바이오는 임상 2a상이 종료되면 조건부 허가 신청, 기술 수출 등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Vax-NK 임상에서 완전 반응률이 36.4%를 기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Vax-NK 임상2a상 임상 연구가 계획대로 속도를 내고 있다”며 “연구 결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임상 연구자가 분석한 10~12명 환자들에 대한 예비연구결과를 3분기 중으로 학회 등을 통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