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DL이앤씨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건물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흔들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오후 3시 7분 기준 DL이앤씨(375500)는 전날보다 7.69% 급락한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11만1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DL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한 건물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시공사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전날 블라인드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 입주한 회사의 직원들이 “오늘 3번이나 진동을 느꼈다”, “가끔 진동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오늘은 역대급”이라는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국토교통부도 긴급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DL이앤씨가 공사를 맡아 지난 2020년 12월 준공됐다.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쏘카 등이 입주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