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전국 규모 세팍타크로 대회인 제36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김영진 제12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체제의 첫 번째 대회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41개의 팀이 참가한다. 아울러 오는 5월 아시안컵과 7월의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김영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팍타크로가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횡성에서 내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4년 연속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든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최고의 대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OSEN=우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