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 토트넘)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동료가 토트넘을 떠난다.

‘런던월드’는 22일 “토트넘은 올 여름 스타선수들의 이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로메로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높은 주급을 제시했다. 손흥민은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를 받고 있다. 현재 로메로는 주급 16만 5000파운드(약 3억 1000만 원)다.

과연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높은 주급을 받아들일까.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클럽 이적을 선택할까.

‘스퍼스 웹’은 “로메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올 시즌 토트넘의 성적이 변수가 될 것”이라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OSEN=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