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와 청주시축구협회가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축구 발전과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3월 17일 월요일 오후 2시, 충북청주FC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와 청주시축구협회 이종희 신임 회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청주FC와 청주시축구협회는 지역 내 축구 인재 양성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축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충북 도내 축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시축구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축구 발전 및 축구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청주시축구협회 이종희 회장은 "충북청주FC와 청주시축구협회의 협약이 지역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소년 선수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이 지역 축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축구협회와 함께 지역 축구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육성과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며, 팬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3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전코레일FC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사진] 충북청주 제공.

[OSEN=우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