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반등을 위한 한판을 치른다.

전북현대는 오는 16일(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1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전북현대는 최근 경기에서 좋지 않은 흐름과 가라앉은 분위기를 이번 경기 승리로 쇄신한다.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포항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 1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이날 경기 승리로 올 시즌은 초반부터 기세를 잡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 상대인 포항 스틸러스는 이번 시즌에서 아직 첫 승을 얻지 못하고 있어 현재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상대는 올 시즌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득점만을 기록할 만큼 빈공에 시달리고 있으며 실점은 5실점을 내준 상황이다.

전북현대는 포항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동측 광장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시가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현대는 금일 13일 시드니FC와 ACL Two 8강 2차전을 치르고 14일 국내 복귀한 후 포항전을 치른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OSEN=우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