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 훔멜스(37, AS 로마)의 인생이 부럽다.
훔멜스를 독일을 대표하는 수비수다. 2007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한 그는 2008년 라이벌 도르트문트로 임대돼 2016년까지 뛰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다시 뮌헨에서 뛴 그는 2019년 도르트문트 이적 후 5년을 더 뛴 특이한 경력을 가졌다.
지난해 9월 로마에 입단한 훔멜스는 축구선수 인생 마지막을 불태우고 있다. 올 시즌 로마는 세리에A 9위에 그치며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훔멜스의 사생활은 만인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훔멜스는 지난 2015년 모델 캐시 피셔(37)와 결혼했다. 둘은 2018년 아들까지 출산했다. 하지만 부부는 지난 2018년 이혼에 합의했다.
훔멜스는 한결같이 모델여성과 교제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부터 10세 연하인 독일모델 니콜라 카바니스(26)와 교제하고 있다.
독일출신인 카바니스는 SNS 팔로워가 201만명이 넘는 인기녀다. 훔멜스는 지난해 10월 발롱도르 시상식에 카바니스와 동행하며 공개적으로 열애하고 있다.
카바니스는 SNS에 과감한 비키니 의상을 공개했다. 6만명이 넘는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다. 팬들은 “세계최고 미녀”, “훔멜스는 좋겠다”, “훔멜스 나쁜놈” 등의 댓글을 달았다. / jasonseo34@osen.co.kr
[OSEN=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