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내야수 김상수가 소아암 환우 돕기에 나선다.
지난 22일 제로그라운드에 따르면 김상수는 '타점' 기록 캠페인 협약을 맺고 올 시즌 타점 1개당 김상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테디베어 인형을 기부 및 적립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제로그라운드와 테디베어포키즈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자 KT 구단과 함께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됐다.
김상수는 "이번에 제로그라운드 x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을 KT위즈 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로그라운드 양현우 대표는 " 이번 제로그라운드 x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 KT위즈는 김상수와 협약으로 아픈 아이들을 위한 한 줄기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앞으로도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테디베어 권순우 대표는 “소아암 환우들을 응원하며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는 등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OSEN=손찬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