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리드오프 중책을 맡았다.
다저스는 1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요미우리와의 평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지난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타자로서 통산 87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2리(3119타수 878안타) 225홈런 567타점 562득점 145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타율 3할1푼(636타수 197안타)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로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시대를 열며 내셔널리그 MVP에 등극했다. 시범경기에서는 18타수 6안타 타율 3할3푼3리 1홈런 2타점 4득점을 남겼다.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2루수 토미 에드먼-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포수 윌 스미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유격수 미구엘 로하스-중견수 앤디 파헤스로 타순을 짰다.
좌완 저스틴 로브레스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무키 베츠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요미우리는 중견수 마루 요시히로-좌익수 엘리어 에르난데스-2루수 요시카와 나오키-1루수 오카모토 카즈마-우익수 트레이 캐비지-지명타자 오시로 타쿠미-3루수 사카모토 하야토-포수 카이 타구야-유격수 마코토 카도와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토고 쇼세이다. /what@osen.co.kr
[OSEN=손찬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