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마약류 판매한 중국인 등 무더기 적발

조선비즈
  • 김우영 기자
    입력 2021.04.09 14:36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이 압수한 마약류. /연합뉴스
    중국에서 밀반입한 졸피뎀 등의 마약류를 소셜미디어(SNS)에서 판매한 일당과 구매자가 무더기로 검거됐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마약류를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중국인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들인 구매자 C씨 등 2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해외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인 졸피뎀과 조피클론 등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를 중국에서 밀반입한 뒤 SNS를 통해 C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확한 판매량과 판매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씨 등은 졸피뎀과 조피클론 6∼7정을 약 20만원에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3억3000만원 상당의 마약류 6972정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 한 번의 호기심이나 주변의 유혹으로 마약류에 손을 대는 순간 본인뿐 아니라 가정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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