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올해도 부처님오신날 연등 행렬 취소

조선비즈
  • 김우영 기자
    입력 2021.04.09 13:56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인 지난해 4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난 극복을 위한 '희망의 등' 점등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점등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오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연등 행렬이 취소됐다. 지난해 40년만에 처음 취소된 이후 두번째다.

    9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츠은 "매년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던 연등행렬 대신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봉행될 ‘봉축 점등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법회 후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최소 인원이 조계사를 출발해 안국동 사거리까지 걷는 간소한 연등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조계사 앞 우정국로 일대에서 열렸던 전통문화 마당 등 시민 참여 행사는 온라인으로 전환돼 5월 16일 열린다. 14일부터는 서울 봉은사와 청계천, 우정국로 일대에서 전통등 전시회를 개최한다.

    모든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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