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임금 7% 올리기로…전자 계열사 흐름 따라

조선비즈
  • 윤진우 기자
    입력 2021.04.08 16:59

    삼성전기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MLCC) 부산공장. /연합뉴스
    삼성전기 노사는 8일 올해 직원 임금을 평균 7% 올리는 임금인상안에 합의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에 이어 전자 계열사의 7%대 임금인상 흐름에 동참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삼성전기 노사협의회에 따르면 회사 노사는 올해 기본급 4.5%, 성과급 2.5%를 더해 임금을 총 7% 올리기로 했다. 성과 인상률은 개인 고과에 따라 차등 적용돼 개인별 최종 임금 인상률에는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이어 국내 출장비를 5만원으로 높이고, 경조사비는 모든 직급이 동일한 금액을 받도록 했다. 난임 여성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유급휴가도 기존 3일에서 5일로 늘렸다.

    업계는 그간 연평균 2~3%대의 임금 인상률을 보였던 삼성전기가 7% 임금인상에 노사 합의한 것을 두고, 올해 전자 계열 맏형격인 삼성전자가 노사 합의로 임금을 7.5% 올리기로 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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