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 한국인에도 동일한 치료 효과”

조선비즈
  • 김윤수 기자
    입력 2021.04.08 11:46

    세계유방암학술대회서 발표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신약 ‘롤론티스’.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128940)은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친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가 한국인에게도 동일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에게 항암화학요법 다음날 롤론티스나 대조약을 투여한 글로벌 임상 결과를, 한국인 소집단 대상 실험과 비교했다. 그 결과 호중구감소증의 발현기간과 발생률 감소 효과 등이 한국인 소집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호중구감소증은 항암화학요법 후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지는 증상이다.

    한미약품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이 결과를 발표했다. GBCC는 전 세계 유방암 관련 전문가 1300여명이 모인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 10회를 맞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롤론티스를 국산 33호 신약이자 한미약품의 ‘1호 바이오 신약’으로 허가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롤론티스 허가를 위해 오는 5월 평택 생산시설을 실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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