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오세훈 "무거운 책임감 느껴…서울 다시 뛸 것"

조선비즈
  • 김우영 기자
    입력 2021.04.08 10:30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서울시청으로 출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청사에서 직원들과 인사한 뒤 "첫 출근을 환영해주시는 서울시 직원 여러분을 보니 정말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 시장은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이 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노력으로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솔선수범으로 열심히 뛰어서 어려움에 처해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도록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 집무실로 이동해 서울시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그간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오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 등으로부터 업무를 공식으로 인수했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다 읽고 서명하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면서 "다 숙제고, 공부할 것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수인계서 3부에 차례로 서명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청사로 출근하기 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방명록에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글귀를 썼다. 첫 일정에 대한 소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운 서울시민 여러분을 잘 보듬고 챙기는 그런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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