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집창촌 영등포역에 44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조선비즈
  • 연지연 기자
    입력 2021.04.08 09:41 | 수정 2021.04.08 09:43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영등포역 일대 집창촌이 사라지고 최고 44층짜리 주상복합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8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역세권 개발 예시안/서울시 제공
    대상지는 영등포역 인근이지만 집창촌, 노후된 공장이 혼재돼 있어 영등포 상권이나 역세권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던 곳이다. 이 곳의 112동의 건축물 중 44.7%가 성매매관련시설이고 공장·창고는 20.5%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을 기존 460%에서 770%로 상향 조정했다. 또 직주근접 실현과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거용도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르면 최고 층수 44층짜리 주상복합을 지을 수 있다.

    정비계획(안)은 향후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지침이 되는 공공정비계획으로, 개발용도 및 공공시설 부담계획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주민제안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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