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박영선, 사실상 패배 인정…"모든 것 받아들인다"

조선비즈
  • 김명지 기자
    입력 2021.04.07 22:36 | 수정 2021.04.07 23:10

    "회초리는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치러진 보궐선거 개표가 3.74%가량 진행된 가운데 오 후보에게 득표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오는 것과 관련해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KBS, MBC, SBS등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9.0%로 박 후보(37.3%)를 21.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4·7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7일 밤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캠프를 찾아 캠프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박 후보는 이날 당사 1층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과에 승복하느냐'는 질문에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진심이 승리하기를 바라면서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민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에게는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3.74%의 개표가 진행됐다. 오세훈 후보가 10만 8177표를 얻어 득표율 59.43%로 앞서고 있다. 박영선 후보는 6만 8043표로 36.38%를 득표 중이다.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쯤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선거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한다"며 보궐선거 패배를 선언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개표율 13.47%에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63.09%로 김영춘 후보(34.26%)를 앞섰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