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문.

네이버는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네이버주문’과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네이버 스마트주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 네이버주문은 지난 25일부터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직관적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로 명칭을 바꾼 것이다.

네이버주문은 고객이 매장 방문 전 네이버 앱을 통해 음식 주문과 결제까지 미리 완료하고 매장에 도착하면 준비된 음식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마찬가지로 비대면 결제 결제 서비스인 미용실·네일샵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디자이너가 시술 중 여유시간을 활용해 고객에게 시술 정보와 결제 요청서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이들 서비스의 결제수수료를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전액 지원했다.

이어 올해 3월로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재차 기한을 늘리게 됐다.

네이버주문을 담당하는 신응주 리더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