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암호화폐 전담 데스크' 재가동

조선비즈
  • 이용성 기자
    입력 2021.03.02 08:10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로고. /트위터 캡처
    골드만삭스는 앞서 지난 2018년 암호화폐 전담 데스크를 설치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급락하면서 조용히 사라졌다. 이번 조치는 이 데스크를 다시 복원해 제대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이날 골드만삭스 내부 상황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급등에 대한 대응 조치로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를 담당할 데스크를 다시 설치한다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전통의 월가 은행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뉴욕의 멜론은행은 최근 암호화폐 상품을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고, 마스터카드도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암호화폐 데스크를 설치하고 비트코인 선물 등 관련 상품을 팔 전망이다.

    골드만삭스가 미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인 만큼 다른 투자은행들도 암호화폐 관련 대응에서 골드만삭스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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