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첫날에 2만4000대 사전 계약… 年 목표치 하루만에 달성 코앞

조선비즈
  • 연선옥 기자
    입력 2021.02.26 08:41 | 수정 2021.02.26 10:56

    현대차(005380)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사전 계약 첫날 기록이 2만4000대에 육박했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3760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연간 판매 목표(2만6500대)를 하루 만에 거의 달성한 셈이다. 이날 아이오닉 5 사전 계약을 위해 한 영업장에 문의한 소비자 박모씨는 영업사원으로부터 "수요가 많아 지금 계약해도 올해 차량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현대차 제공
    아이오닉 5의 사전 계약 첫날 기록은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역대 모든 모델 기록을 갈아치우는 수준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2만3000대)이 사전 계약 첫날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아이오닉 5가 이를 새로 썼다. 현대차 모델 중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이 첫날 사전계약 1만7294대를 기록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전 계약에 앞서 공개된 아이오닉 5 가격은 5200만원으로, 친환경차 보조금과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으면 37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본형인 아이오닉 5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5200만~5250만원, 고가형인 프레스티지 트림은 5700만~575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전기차에 적용되는 구매보조금(1200만원, 서울시 기준)과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최대 300만원)을 반영하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가격은 3700만원으로 떨어진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4200만~4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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