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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자체 개발한 신약 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용도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물질은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 폭풍(과다 면역반응), 급성 폐렴, 후유증인 폐섬유증 등에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전 미팅을 신청,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국내 임상도 추진한다.

크리스탈 지노믹스 관계자는 "동물실험에서 폐와 신장 염증, 섬유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