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자녀라…" 담뱃불로 지지고 때린 중학생 6명 입건

조선비즈
  • 김초원 인턴기자
    입력 2021.02.24 13:39

    일러스트=정다운
    울산에서 중학생 6명이 또래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집단 폭행을 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0대 중학생 6명이 집단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자신들보다 한 살 어린 A양의 얼굴과 배를 폭행하고 담뱃불로 손등을 지지는 등 한 건물 옥상에서 30분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에도 이들은 A양을 때리거나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란 이유 등으로 여러 차례 괴롭혔다고 한다.

    현재 피해 학생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복 폭행을 우려해 A양에게 신변 보호 조치를 제안하고, 가해 학생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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