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립공원 기념주화' 경쟁률 3.3대 1… 다음달 3일 추첨

조선비즈
  • 조은임 기자
    입력 2021.02.24 12:00

    발행 예정량 2.8만장에 9.2만장 신청 몰려

    한국은행은 2021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의 구매예약을 받은 결과, 총 9만2018장이 접수돼 발행 예정량인 2만8000장을 크게 웃돌았다고 24일 밝혔다. 경쟁률은 3.3대 1이다.

    한은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구매예약 신청을 받았는데, 예약이 몰려들면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경쟁률(2대 1)을 크게 넘어섰다.

    2021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그래픽=김란희
    특히 소백산과 태백산, 다도해해당, 주왕산 등 4종세트가 3.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종 세트인 A세트(소백산, 태백산)와 B세트(다도해해상, 주왕산)는 2.2대 1로 경쟁률이 같았다.

    한은은 기념주화의 재질이 은에서 올해 백동·황동으로 변경되면서 판매가가 4종세트 기준 24만3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크게 낮아진 데다 백동과 황동 재질 중 최초로 채색기법이 적용되어 국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했다.

    당첨자는 내달 3일 공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추첨은 한국조폐공사가 주관하고 한은 직원 입회 하에 진행된다.

    각 세트별로 구분해 추첨이 진행되며, 신청 세트 개수당 1개의 번호를 부여해 무작위로 추첨한다. 가령 4종 세트 3세트를 신청한 경우 최대 3세트까지 당첨될 수도 있지만, 1세트도 당첨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첨자는 내달 8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신청자는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나 공사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당첨 여부와 당첨 수량 조회 가 가능하다. 우리·농협은행 등 금융기관 인터넷 신청자는 동 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신청금은 내달 8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예약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번호로 환급될 예정이다.

    기념주화의 교부 개시일은 오는 5월 17일로, 당첨자는 은행 영업점 수령 혹은 우편 배송 등 예약신청시 신청한 방법으로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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