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현대중공업지주, 글로벌서비스 지분 매각 긍정적"

조선비즈
  • 권유정 기자
    입력 2021.02.24 09:04

    삼성증권(016360)현대중공업지주(267250)에 대해 글로벌서비스 지분 매각이 주가에 긍정적인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3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4일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현금을 배당 받는다는 점과 상장 전 유치(pre-IPO)임을 감안하면, 매수자가 산정한 기업가치는 공시된 가격보다 높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지주는 비상장 자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 주식 38%를 해외 투자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6460억원으로 이를 역산한 현대글로비스 기업가치는 1조7000억원 수준이다.

    한 연구원은 "기존에 우리가 가정한 현대글로벌서비스 가치에 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매각지분에 대한 할인 해소와 최근 상장사 주가 상승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밖에도 매수를 추천할 이유는 충분하다"며 "우선 최근 석유산업 전반의 흐름이 우호적인데 무성보다 정제마진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위한 상세 계획 공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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