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中 온라인 신선식품 플랫폼줄줄이 미국 상장 추진"

조선비즈
  • 권유정 기자
    입력 2021.02.24 08:38 | 수정 2021.02.24 10:39

    올해 우리나라 쿠팡에 이어 중국의 온라인 신선식품 플랫폼들도 미국 등 해외시장에 줄줄이 기업공개(IPO)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몰(Dmall), 미스프레시(Miss Fresh) 등이 있다.

    24일 황수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이용자 수 기준 1위를 차지하는 디몰은 미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고, 4위인 미스프레시도 조용히 IPO를 추진 중이다"라며 "6위인 딩동마이차이도 미국에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중국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은 알리바바, 징둥, 텐센트 등 빅테크 기업이 30분 이내 퀵배송 서비스를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며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황 연구원은 "산업 변화에 힘입어 지난해 JDDJ가 미국에 상장했고, 주가는 공모가의 2배 가량 상승했다"며 "앞으로 디몰, 미스프레시, 딩둥마이차이 등 기타 플랫폼들도 업황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온라인 신선식품 플랫폼은 퀵배송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근거리 점포(창고)를 보유해 대부분 적자 상황이며, 장기적으로 이런 플랫폼들이 규모 경제를 통해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중국증시에서 상해종합지수는 약 0.2%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설을 앞두고 글로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고, 인민은행 유동성 순공급에도 단기자금금리가 오르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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