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산란계 농장서 AI 의심 증상 발견… 간이검사 결과 9마리 양성

조선비즈
  • 김영은 인턴기자
    입력 2021.02.23 16:13

    조선DB
    강원 원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감염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강원도 조류인플루엔자방역대책본부는 23일 간이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의심 증상을 보이는 닭 24마리 중 9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농장으로부터 산란율 감소와 폐사체 발생 등 AI 의심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서 간이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해당 산란계 농장에서 닭 100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간이 검사에 이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닷새 안에 나올 예정이다. 1차 항원 검출 결과는 이날 오후 7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대 내부에 위치한 100여개의 농장에서도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경 10km 내에 위치한 132개 농장의 닭·오리 10만8000여마리의 이동을 제한하고 이동 통제 초소를 운영하면서 예방 관찰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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