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아들과 대화 공개…"양육비 지급 위해 노력 중"

조선비즈
  • 김초원 인턴기자
    입력 2021.02.23 11:07 | 수정 2021.02.23 11:09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아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 /TV조선
    23일 김동성은 교제 중인 인민정씨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노력했습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잘못 반성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날 김동성은 글과 함께 아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김동성이 "아빠집에서 같이 살래?"라고 질문하자 아들은 "나중에 생각할게. 나도 엄마 계속 집에 안 오면 아빠랑 살려고"라고 답했다.

    김동성은 전 부인 A씨와의 대화라며 또 다른 카카오톡 대화 내역도 공개했다. 김동성은 A씨를 ‘밑빠진 독’이라고 저장했다.

    이 메시지 내역을 보면 A씨는 "너는 참고있는 나한테 왜 XX이야 진짜. 미팅같은 소리하고 있네. 장시호 상간녀 기사 내보낼테니 그런 줄 알아"라며 "양육비 XX 안주면 끝까지 받아낸다"라고 했다. 다만 실제 A씨가 김동성에게 보낸 메시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와 교제 중인 인민정 인스타그램. 조선DB
    김씨는 전처인 아내 A씨와 지난 2018년 12월 이혼했다. 그러면서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김씨가 이를 지키지 않자 A씨는 그를 양육비 미지급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웹사이트 ‘배드파더스’(Bad fathers)에 올렸다.

    김씨는 최근 연인 인민정과 함께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금 박탈 등의 이유로 양육비를 지급할 수 없다는 사정을 알렸다. 이후 프로그램 출연료를 선지급 받아 밀린 양육비 1000만원을 지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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