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주물량 전국 총 1만 4700가구, 전월 대비 38% 감소

조선비즈
  • 유병훈 기자
    입력 2021.02.22 18:58

    오는 3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4700가구 공급된다. 이번달 2만 3786가구 입주했던 것과 비교하면 38% 감소한 수치다.

    직방은 22일 "1~2월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도권 입주물량이 3월 들어 1만 가구 가량 줄면서 전체 입주물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래픽=박길우
    수도권 입주물량은 5598가구로 이번달 1만 6511가구 대비 66%가량 감소한다. 서울에서 2개 단지, 경기에서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국 입주물량의 62%인 9102가구가 입주하며 전월대비 25%가량 증가한다. 단지 수 비중도 높다. 3월 입주하는 총 22개 단지 중 17개 단지가 지방에서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부산, 경북, 경남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한 1694가구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와 2666가구의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아이파크캐슬’이 입주를 시작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시 북구 화명동 ‘화명푸르지오헤리센트’(886가구) ▲광주시 남구 주월동 ‘주월양우내안애’(594가구)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청주더샵퍼스트파크’(1112가구)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양산두산위브2차1,2단지’(각 680가구, 442가구) 등이 입주가 예정돼있다.

    오는 4~5월에도 입주물량 감소는 이어질 예정이다. 4월 수도권에서는 2041가구만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5월은 지방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줄며 월별 1만여 가구 정도가 입주한다.

    당분간 입주물량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판교· 위례 등 주요 선호 지역 위주로 입주를 앞두고 있고, 6월부터는 다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부작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증가하는 이사시즌인 만큼 입주소식이 뜸한 지역의 경우 전세매물 찾기는 비교적 제한적일 수 있다.

    그래픽=박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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