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전경.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청주공장 내 피하주사(SC) 제형 의약품 생산을 위한 프리필드시린지(PFS) 생산라인 준공은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연간 약 1800만개의 SC제형 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제품을 시작으로 SC제형 의약품 생산을 본격화한다. 업체는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준비에도 돌입했다.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2019년 5월 착공돼 약 1년 7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말 최종 준공됐다. 약 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